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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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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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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년사

협동조합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23-12-27
첨부파일이 있습니다. (160812) 선관위 알림 제2호(선거권)시행문.hwp

희망찬 2024

새로운 꿈과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합시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난 한 해 동안 성원해주신 조합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시작과 함께 꿈과 목표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감으로써 하시는 모든 일이 번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도 많은 도전과 어려움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한 국제적 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과 원자재 가격불안 현상이 지속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전기료와 인건비를 비롯한 각종 비용이 상승하였고, 세계 각국의 인플레션 억제정책에 의한 고금리로 인해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는 어려움도 지속되었습니다. 또한, 코로나펜데믹이 종료된 이후에도 경기가 기대수준만큼 회복되지 않음에 따라 내수시장과 수출시장의 침체가 지속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및 해외에서 업체간 과당경쟁은 가속화되는 반면, 시장은 오히려 정체되는 상황에도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원과 지역협의회, 임원진이 한 마음이 되어 노력함으로써 당면한 도전 과제를 슬기롭게 극복할수 있었습니다.

지역협의회와 도관계자간 협의회를 통해 유기질비료지원사업 확대의 필요성과 탄소중립 가치 등을 공유하고 편의제공을 적극 요청함에 따라 사업량이 전년을 상회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또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도 회원사별로 적극 전개하였으며, 이에 따라 수출액이 전년대비 16%나 증가하는 성과를 나타내었습니다. 아울러, 유기질비료 원료명칭 변경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하여 제도개선중에 있으며, 재활용원료 사용시 재활용 분담금을 완화하는 방안도 관련고시에 반영되었습니다.

 

하지만, 3년후 유기질비료지원사업 국비보전금 지원이 중단되는 점과 원료투입비율 표시제 등 현실과 괴리된 품질규제가 운영되고 있는 점, 부산물비료의 탄소중립 가치에 대한 공감대가 부족한 점, 환경규제 문제등은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한 해 동안 원자재 가격공급불안과 금리 상승 등 경영 압박에도 꿋꿋하게 현장을 지키며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예산확보와 정부지원사업 애로 해소를 위해 도관계관 협의회를 주선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주신 지역협의회 임원진께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우리조합은 비료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자리매김 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국비보전금 지원종료에 대비하겠습니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에 대한 국비보전금 지원이 2027년부터 중단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사전대비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도비가 확보되지 않은 시도를 중심으로 지역협의회와 협력하여 도비 확보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정부지원물량 공급시기를 활용하여 유기질비료지원사업 확대를 요청하는 집단건의문을 농업인으로부터 취합한 후 시도에 전달함으로써 예산확보에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정부지원사업 공급계약 관련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유기질비료 공급분의 대금지급 기일이 공휴일일 경우 전일에 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농협 당국과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계약시 보험가입증명서, 교육수료증 등을 조합 확인으로 대체하고, 법인 정관 등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비료품질 규제가 현장에 맞게 시행되도록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유기질비료원료의 명칭 개선은 현재 진행중에 있으나, 조기에 고시될 수 있도록 정책당국과 협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바이오차 등 새로 도입되는 제도에 대해서는 현장과 괴리되지 않도록 점검협의하겠습니다. 또한, 원료투입비율과 성분보증이 충돌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합리적으로 제도를 개선하도록 관계당국과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부산물비료의 탄소저장 가치 계량화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토양분야 학회를 통해 밝혀진 탄소저장 가치를 공적으로 인정받도록 하기 위해 부산물비료의 탄소격리량 산정 방법론과 토양탄소 격리계수 개발 연구를 조기착수토록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축산단체 및 언론사 등과 교류를 통해 부산물비료에 대한 가치를 농업중심에서 탄소중립 가치로 확장토록 패러다임 전환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다섯째. 환경규제에 대한 업계애로 반영에 힘쓰겠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암모니아가스 저감을 위한 시스템 개발연구에 지속 참여하여 현장에 맞는 결과가 도출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차기 대기배출기준을 설정하는 단계에서 현장애로를 지속적으로 제기함으로써 업계의 의견이 반영될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부산물비료의 수출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농기자재수출기업육성사업이 우리업계 여건에 맞게 지원될수 있도록 농정원 등과 협력하는 한편,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에서도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협의를 병행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수출시장 조사를 실시하고, 국가별로 풍부한 수출정보가 제공되도록 관련기관과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새해에도 많은 도전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난해에 극복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의 시련을 함께 극복해 나갑시다.

 

끝으로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원 여러분의 일터와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원하는 바를 모두 성취하는 보람찬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411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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